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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요선암을 찾아서....

by 시나브로84 2005. 5. 16.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에 있지요.

요선정에 오르기 전 요선암에서 찍었습니다.

남편의 친구랍니다.

사진을 찍게 얼굴 좀 돌리라 했더니 안돌리데요.

기회를 찾고 있는데...

순간 고개를 돌릴 때 그만 제게 찍히고 말았죠. ㅋㅋㅋ


수천년 수만년 아니 그 이상이겠지요?

그 수많은 세월을 오면서 바위들이 부드러운 꽃 모양을 하고 있네요.

꼭 연꽃 같지 않습니까?

지윤이와 정빈이가 아빠와 함께 찰칵!

개구장이 정빈이 여지없이 장난을 치는군요.

잘 찍어 보자고 하건만.....


드디어 정빈이 '보약한첩'을 먹습니다.

내가 보기엔 벌이건만 기수련을 하는 정빈아빠는 아이들에게 "보약한첩 먹을래?" 하시더군요.ㅎㅎㅎ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저도 한번 배워보고 싶습니다.

'보약한첩' 말고요. ㅎㅎㅎ


에구구구... 불쌍해라.

개구쟁이짓을 하더니만.....

근데 정빈아!

보약한첩 먹을만하니????


드디어정빈아빠 맘을바꾸었나 봅니다.

아들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ㅎㅎㅎ

헌데 뭡니까? 뒤에서 작대기 하나 들고 폼을 잡고 있는건.

거기다 아빠를 졸졸 따라간 승주는 또 뭐지? ㅋㅋㅋㅋ


드디어 방해꾼을 쫓아 버렸군요.

아빠와 아들도 평화를 찾고.

붕어빵 부자!

친구와의 한 때를 찍어 보고자 섰더니 또 한명의 친구(?)가 나타났군요. ^^*



지윤이 사진을 찍어주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아이! "이정빈"

바위가 모가나질않아서 미끈거리는 줄 모르고 장난치다가 바위에서 미끌어지고 있는 모습!

정말 순간 포착을 잘 하지 않았습니까? ^^*


누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더니만 비상을 하는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나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이.....

지윤이는 막중한 정빈이를 끌어 올리고는 지쳐서 일어서지 못하고 저리도 누워있는데....

어? 고 앞에 있는 꼬마는 누구지?

호호호.... 다아시죠? 우리집 꼬달(꼬마 달마)이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