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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감자2

감자로 뭘 해먹을까? 감자는 캤는데....이 햇감자로 뭘 해먹을까?​감자요리로 가장 간단한 것은 깎아서 밥위에 놓고 쪄 먹는거?이곳 오미골에서는 감자를 밥위에 찌고는 밥을 풀 때 감자를 살살 ​깨서 밥과함께 담아내는 감자밥을 해먹기도 한단다.난 밥위에 찌면 감자의 맛은 좋은데 그 밑에 있는 밥이 떡처럼 눌러져서 밥맛이 좀....​​그래서!!!!감자전을 선택했습니다감자전을 할 때는 큰 감자를 간판에 슥슥 갈면 아주 맛난 감자전을 먹을 수 있지요.하지만 큰 감자는 감자를 주문하신 분께 드렸더니 제게 남은 감자는 중간치 이하의 크기 감자만이...간혹 큰 감자도 있긴 있어요.감자 캘 때 ​요 감자가 순서대로 안생기고 삐딱하게 옆에서 안보이게 숨어 있거나 밑에 깊이 숨어 있어서 호미에 찍힌 감자들!남편 왈​! 요래야 우리도 큰 감자 .. 2016. 6. 13.
두구두구 둥둥둥!!!! 드디어 감자를.... 두구두구 둥둥둥!!!! 드디어 감자를 캡니다. 제가 사는 오미골은 해발 400m고지 이상의 높이 입니다. 다른 곳보다도 유난히도 춥다는 것이지요. 해서 3월에 감자를 밭에 직접 심기에는 추워서 얼 수 있기에 4월 중순경에나 직파합니다. 하지만 올해 하우스에서 3월에 감자를 심었던 감자를 캐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에서 캐는 감자가 나오지만 강원도에서나 저희 오미리에서는 이제 하우스에서 캔 감자가 나온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기온차이가 나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감자 - 종자는 수미라는 감자입니다. 두 곳을 캐어 보았습니다 얼마나 들었을까 두근 거리는 마음을 안고서.... 저울이 100그램 덜 나가는군요 감자 두 개를 캐 보았더니 약 1킬로그램이 나오네요. 그럼 한박스가 20킬로그램이니 도대체 몇 개.. 2016.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