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1 2016년의 첫 농사는 표고버섯으로... 2016년 2월 말 삼월을 코앞에 두고 이렇게 눈이 내렸다. 어찌 봄을 맞이할까 걱정을 했었는데... 그것도 어른은 집에 없고 아이들만 있던 그 날.... 집앞에 이렇게 쌓인 눈을 누나들과 함께 있던 아들이 나섰단다 이렇게... 집앞 도로까지 치운 아들 그날 녹초가 되었다고...ㅋㅋㅋ 그래도 아빠가 없다고 제가 나선것이 한없이 기특하다 ㅎㅎㅎ 이러한 시간이 언제였나는 듯 봄은 오고 우린 2016년 봄농사를 준비했다 표고버섯으로... 남편은 물이 오르기 전에 에 참나무를 베어 놓았다 (나무는 어찌도 그리 잘 아는지 봄이 온다는 것을... 그리도 함박눈이 계절을 잃은 듯이 쏟아 부어도 나무는 안다 봄이 머지 않았다는 것을... 그래서 지난 가을 겨울을 준비해서 자신의 몸에 있던 물을 서서히 내렸듯이 이젠 새.. 2016.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