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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12

비올라시 누군가에게서 받은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언제, 누구에게서, 이름은 무엇일까?이런저런 것들이 궁금했었다.하지만 이 궁금증은 언젠지 모르게 그냥 무심히 지나치게 되었고, 그저 물을 주고 자라는 것이 참 이쁘다하는 생각외엔.......그런데 요거이 꽃을 피운 것이다.꽃을 피우는 식물이 아닌 줄 알았는데 앙징맞은 꽃들이 조르륵 피어난 것이다.너무도 신기하다.내가 키운 식물에서 꽃을 보다니 더욱더....다시 궁금증이 되살아났다. 요거이 이름이 뭘까?인터넷에 사진을 띄워서 물어 보았다. " 비올라시 " 2005. 7. 31.
개암나무, 쪽동백나무, 물푸레나무. " 개암나무 "도깨비 방망이를 얻었다는 그 개암!근처에 도깨비가 나올 만한 허름한 집은 안보입니다.올 가을에 개암을 따러 가야지.혹 아나요?그처에 숨어있으면 도깨비가 나타날지.ㅎㅎㅎㅎㅎㅎㅎ "쪽동백나무"귀여운 방울들이 열매랍니다.왜 쪽동백나무라 했는지 궁금해지네요.그냥 동백나무와 무엇이 다른지도...."물푸레나무"물푸레나무의 어린나무랍니다.나무로 끈을 만들면 질기다고 하던데....이것이 언제 그만큼 커서 그렇게 사용이 될려는지.... 2005. 7. 13.
우리네 꽃들. '까치수영'기다란 줄기에서 하이얀 꽃들이 옆으로 구부러지 듯이 피어 있습니다. " 멍석딸기"열매는 아직 보이지 않네요.요것도 딸기인데 먹을 수 있는 것인지 알아봐야겠습니다. " 산수국 "보라빛 나는 산수국 입니다.구석진 곳에서 피어있는데 어찌나 이쁘던지요.가던 길을 멈추고 뛰어가 사진에 담았습니다. "산수국"분홍빛을 띄우고 있습니다.* 우리네 가 살고 있는 이곳의 꽃이며 풀이며 나무며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하나씩 배워야지 하는 맘으로 사진에 담습니다. 2005. 7. 13.
산자고와 은방울꽃, 솜방망이와 좀꿩의다리 여리디 여린 잎! 그 사이로 뚫고 나온 꽃대!산에서 꽃을 피우려하니 힘이 드는가보다.한번 자고 일어나서 피우나? 산자고월현으로 가는 길에서 만나 은방울꽃달빛에 비치는 은방울꽃을 보고 싶어지는군요.고개가 가파르고 외등도 없는 곳이라 쉬이 찾기가 힘이 드는군요.현재 고갯길 포장이 한창인데 이 은방울꽃 서식지는 다치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푸르른 산에 노오란 꽃이 눈에 화~악 들어옵니다. 솜방망이 꿩의 다리가 길었나? 왜 그런 이름이 붙여졌을까? 좀꿩의다리 2005.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