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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양지바른 곳에서 만난 야생화!

by 시나브로84 2005. 4. 25.


햇빛이 싫어서일까 아님 부끄러워서일까?

고개를 다소곳이 숙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요즘 세상에 이런 겸허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가 몇이나 될까요.



'구슬붕이'

양지바른 곳, 주로 무덤가에 가면 볼 수 있는 듯 싶습니다.

푸른 색을 띠고 있지만 시아버님 무덤가에서는 분홍색도 보이더군요.

키가 자그마하니 벌초할 때 발밑을 조심하세요!


'양지꽃'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인 것 같습니다.

노오란 꽃이 앙징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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