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은 면면히 이어온 우륵의 선율과 선현이 지켜온 높은 절의와 국난을 극복한 조상의 슬기를 저력으로 지닌, 가야산 연봉의 푸른 정기와 회천의 맑은 물빛에 서려 찬란한 문화를 창건한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
기름진 들판에 씨를 뿌리고 뜨거운 사랑으로 서로 돕던 선인의 지혜를 거울삼아 번영과 평화의 내일을 내다 보면서 스스로의 자세를 가다듬는 고령은 삼한시대에 '대가야국'으로 서기 42년에 건국되어 신라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서기 1895년에 '고령군'이 되었으며, 현대 1979년 고령면이"고령읍"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역사의 고장으로서 가야문화 유적이 산재하며, 경북의 최서남단으로 대구와 경남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또한 근교농업의 발달로 시설원예작물의 생산량이 많아 7,288ha 면적에서의 농업은 딸기, 수박, 참외, 감자, 향부자, 도자기, 고령기와 등의 특산물을 재배하고, 공업 또한 도자기, 낚시대, 골프채, 섬유 등과 같은 주요 생산품목을 전국은 물론 세계 각지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고령은 뿌듯한 자긍심으로 대가야 문화의 전통을 기리며 빛나는 향토문화를 개발하고, 신의와 공익을 앞세우고 예절과 질서를 존중하여 그윽한 애향의 얼을 드높이며, 근면 성실하게 일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여 풍요로운 고장, 21세기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 고령을 이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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