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44

왕고들빼기꽃차 "왕고들빼기꽃차" 지난 9월에 담은 꽃차입니다.꽃을 딸 때 흰 진액이 흘러 끈적끈적해서 꽃잎을 상할가 심히 걱정이 되기도 했죠.헌데 그 보다 더 한것은 손에 묻어서는 잘 지워지지 않더라는 것이었죠.세심하게 잘 지우지 않고는 마치 때마냥....꽃:꿀=1:1 의 비율로 재웠습니다.찻잔에 1티스푼 넣고 1~2분 우려 내어 마시면 됩니다.건위작용을 하며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답니다.이 꽃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꽃이죠.꽃차라고 먼 데서 찾을 것이 아니라 흔하지만 우리몸에 좋은 꽃차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2007. 10. 30.
웅덩이를 파는거야? 고구마를 캐는거야? 서리가 내리기 전에 캐야 고구마를 저장할 수 있다해서 서둘렀다.올해는 유난히도 비도 잦은 때라 그 날을 요리조리 피해서.해가 반짝 나서 캐 놓은 고구마를 둘러싼 흙을 잘 마르게 해서 보관하기 용이하게 하려고 길일(?)을 택했다.올해는 작년에 비해 조금밖에 심질 못했다.올초 친정엄마가 고구마싹을 왜사서 하냐고 성화셨다고구마를심어서 싹을 틔워서 그걸 심으면 되는데....하도 말씀하시기에 알았다하고 내심 '올해는싹을 사지말고한번 그래볼까나?' 했다.허나 그것이 만만치 않다.내가 너무 쉽게 생각한 것!에효.... 요 신참에게 쉽게 보였으니 오죽하랴!!게다가 남편도 신참이면서 꼭 내겐 고참 흉내를 내더니만.흥! 고소하구만! ㅋㅋ고구마를 심어준 것이 다름아닌 남편이었으니깐.심은 고구마에서 싹을 기다리다가 올 고구마.. 2007. 10. 24.
채집한 버섯 저장하는 방법 매년 산에서 따온 버섯을 말린다고 했다가 실패를 거듭하였지요. 그 힘들게 딴 버섯을 아깝게 버려야 했는데... 헌데 이 마을 분들이 이렇게 하더군요. 요렇게 해서 장기간 두고두고 먹는답니다. 이렇게 채집한 버섯은, 1. 깨끗이 정리한다. 2.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하루 쯤 담가둔다. 3. 깨끗이 씻어 플라스틱 통이나 밀폐된 용기에 소금을 뿌리면서 켜켜이 잰다. 4. 장기간 보관하면서 먹고 싶을 때 언제든 꺼내 먹는다. 함 따라해보세요. 장담은 못합니다. 저도 첨 따라 해보는 것이거든요. 그러나 일리는 있는 것 같습니다. 2007. 10. 4.
베토벤바이러스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2Qp1CDRAepU$큰애가 인터넷에서 보기에 너무 놀라웠습니다.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리코더로 이렇게 잘 불 수 있다니....아이와 함께 보면서 서로 놀라서 얼굴만 쳐다 보았죠.모두 함께 감상해 보세요. 2007.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