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은 쨍쨍
하늘은 높고도 맑고
바람은 살랑살랑
빨래가 마르기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하여 밀린 빨래를 하였답니다.
아~! 이것이 뭡니까?
빨래 위로 희뿌연 연기가 모락모락 오르지 않습니까?
어어?
요상하다?
누구야?
빨래 널어놨는데 밑에서 불피우는 사람이?
오잉?
아무도 없잖아?
그럼 누구지?
.
.
.
.
.
.
.
.
바로바로 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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