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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12

하늘소와 야생화! 어머니댁에 갔다가 만난 하늘소!그곳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내 집앞에도 있네요. 뒤 야산에 올랐다가 만난 줄딸기!한잎이 있더니 이렇게.... 하늘말나리 알고 보니 한잎만 나온 것은 내년에 꽃을 피우고 위의 잎은 올해 꽃을 피운다고 하더군요.무엇인지 무척 궁금했는데 여로라고 하네요.어떤 꽃을 피울지 궁금해집니다. 제비꽃은 제비꽃인데 흰털제비꽃제비꽃의 종류가 참으로 다양하더군요. 처음엔 둥글레인줄 알았습니다.서식지를 발견하곤 우린 떼부자가 되었다고 남편과 가슴 뿌듯해 하며 산을 내려 왔지요.헌데 엄마가 보여준 잎과 어딘지 모르게 달라 알아보니 큰애기나리라더군요.많이들 착각한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 고루 퍼져 있는 병꽃나무 처음엔 노란색이었으나 차츰 붉은색으로 변해 가더군요. 2005. 5. 20.
당개지치와 벌깨덩굴! 집터 앞이 국유림이라 야생화가 많습니다. 하나씩 배워 볼 생각으로 디카에 담았습니다. '당개지치'(다른이름- 산가자(山茄子), 담꽃마리 )꽃말 : 축배 관상용.어린순을 "송곳나물"이라고 하여 민간에서 식용한답니다. '벌깨덩굴'잎이 깻잎 같습니다. 깻잎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지피식물- 어린순을 식용낙엽수의 하부 식재용 나물- 어린 순 염료용- 매염제에 대한 반응도 좋아서 다양한 색을 얻을 수 있으며 반복하여 염색해서 짙을 색을 낼수 있답니다. 2005. 5. 14.
앗! 이럴수가.... 근대처럼 생겼습니다.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맛있겠다고 좀 채취해서는 옆집 할머니께도 나눠 드렸죠."근대 맞죠?" 하며..잠시 후 맛을 보던 할머니와 남편이 혀가 쓰리고 아리답니다.조금 더 많은 양을 맛을 보던 할머닌 입술이 부르텄다고 하고.먹는 것이 아니다싶어서 얼른 버리고 심지어는 짐승이라도 먹을까 싶어 땅속에 파 묻어 버렸습니다.어째... 잎이 넘 너무 넓더라니.하지만 넘 궁금하지 않습니까? 대체 무엇인지.드디어 알아냈습니다.그이름 ' 애기앉은부채' 랍니다.그곳에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것이 근대가 아니라 애기앉은부채였던 것이죠.희귀식물이랍니다.잘 보존 해야할텐데.....참! 산에서 나는 식물이라고 함부로 먹지 마세요. 독이 들어 있어서 먹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꽃이요? 여름에 핀다고 합니다.그 때 직접.. 2005. 4. 26.
양지바른 곳에서 만난 야생화! 햇빛이 싫어서일까 아님 부끄러워서일까?고개를 다소곳이 숙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요즘 세상에 이런 겸허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가 몇이나 될까요. '구슬붕이'양지바른 곳, 주로 무덤가에 가면 볼 수 있는 듯 싶습니다.푸른 색을 띠고 있지만 시아버님 무덤가에서는 분홍색도 보이더군요.키가 자그마하니 벌초할 때 발밑을 조심하세요! '양지꽃'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인 것 같습니다.노오란 꽃이 앙징맞습니다. 2005.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