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비로 집의 완성이 좀 시간이 걸린다.
헌데 어제 마른 하늘을 볼 수가 있었다.
'2층 계단이 이번에 완성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2층 난간도 완성 되는 것 같다는 남편의 말에 넘 궁금해서 따라 나섰다.
일하시는 분들 더운데드시고 하시라고 아이스크림을 사서 갔지만 사실 내겐 좀 덥다고 하기보단 서늘한 쪽에 가깝다.
그래도 일하시니 덥겠지하며 드리니 고마워하며 드시는데 사가지고 오길 잘했지....
목재로 둘러진 2층 난간과 계단!
제법 그럴 듯하게 집이 완성되어지는데 기분이 참 좋다.
디카를 두고 온 것을 아쉬워하며...
쌈밥 해먹으려고 심어둔 채소에 또 풀!
으이구..... 못살아.
풀아, 풀아, 풀들아!
제발 좀 그만 올라와라!
또 염치 좀 있게 올라오려므나!
요쪽 밭고랑에 풀을 제거하고 다음 밭고랑 것 제거하고 있자하면 다시 쏘옥!
에효....
해는 어느덧 어디로 가고, 먹구름이 몰려오는 폼이 아니나 다를까 또 비를 부슬부슬 뿌린다.
집에 갈 시간이구먼.
풀이 제거 된 곳은 훠~언 한것이 속이 다 후련한데 그 옆은???
다음을 기약하자며 돌아서서 집으로....
앗!
큰아이 승연이가 디카로 찍었다며 보여주는데.....
'일곱빛깔 무지개'
작년에는 쌍무지개를 만났었는데...
그래도 기분은 참 좋다.
다시한 번 무지개를 만나니....
헌데 작년도 이곳에서 무지개가 떴었는데 올해도.
그렇담 예가 무지개의 근원지????
'오미골에서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동준비 (4) | 2005.08.25 |
---|---|
8월 24일 현재 집 모습입니다. (10) | 2005.08.24 |
앗! 이럴수가.... (6) | 2005.08.12 |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Ⅴ) (1) | 2005.08.12 |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Ⅳ) (3) | 2005.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