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달고개 월현에 갔습니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서인지 잡초가 무성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빠알간 산딸기가 눈에 확 띕니다.
아이들과 나눠먹고 좀더 땄습니다.
왜냐구요?
술을 담고자......ㅎㅎㅎㅎㅎ
점심 때가 지나니 배가 고픕니다.
예서 안흥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막국수를 먹기 위해서지요.
더우기 주인아주머니의 인정도.
안흥면 소재지에 있는 "강릉식당"
예전에 우연히 간단히 먹고 가자고 들린 곳인데 맛이 정말좋더군요.
메밀로 반죽하고, 방금 그리고 직접 내려 만든 막국수!
쫄깃한 국수에 얼큰하고 시원한 맛!
어느덧 배가 든든해져옴을 느낍니다.
아주머니의 후한 인심이 더욱 맘에 듭니다.
시원한 막국수의 모습은 담지 못했지만 후한 인정을 지니신 아주머니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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