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에서 단종 문화제가 4월 4일~ 4월6일까지 열렸지요.
제 39회를 맞이하였다고 하더군요.
전 자그마한 축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가보니 제 생각이 틀렸음에 놀랐답니다.
장릉에서의 한 때는 넘 사람이 많은 관계로 그리고 전에 구경했다는 이유로 구경을 마다하고 동강둔치에서 이뤄지는 행사에 참여를 했답니다.
남편이 새마을 지도자라고 봉사해야한다기에 아이들 데리고 기회는 찬스다라는 생각으로 왔는데....
참 잘 왔단 생각을 하게 했답니다.
축제의 이모저모 중 지방에 내려오는 전통놀이가 제일 인상에 남아서 올려 봅니다.
'향토민속경연대회'란 이름으로 공연 된 것이랍니다.
'목도소리'
목도소리는 산간지방에서 내려오는 노동요로 산에 나무를 심을 때 불려졌으며 기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음악적 정서적 의미를 지니며 내려오는 소리랍니다.
정월 대보름 '달집놀이'랍니다.
쥐불놀이도 함께 행해지고 있지요.
'장치기'라는 전래 놀이랍니다.
공은 나무로 만든 것이라고 하는군요.
골대는 지게로 문을 만들고.....
참 박진감이 넘쳐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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