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선정이랍니다.
이 곳을 찾으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죠. 영월의 자랑거리라 하여....
헌데 그 기대완 사뭇 다르더군요. 그다지 특별함도 없고...
미륵암이란 암자안에 있더군요.
자랑거리라기엔 넘 초라하게....
표지판도 미륵암에 들어서야 요선정이란 표지판이 보이죠.
동네어른께 물어물어 왔답니다.
오히려 미륵암옆에 흐르는 강줄기의 바위들이 즐비하게 있는데 그것이 더 볼만 하데요.
그 바위에 앉으면 마치 신선이라도 된 기분이 들 정도로....
물은 얼마나 맑고 깊은지 ..
선녀가 달빛을 받으며 목욕을 하고 갔을까 싶더라구요.
커다란 암벽에 부처님이 계신데 그 곳에서 한컷
사진에 화---안 ---장한 사람처럼... ^_*
아빠는 아일 업고서 벼랑에 서서 한컷!
정말 보기 드문 가족의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려....
그 옛날 고교시절로 다시 돌아가고파서 인지도 모르죠...
이 사진을 찍고 예전엔 이런 벼랑에 서서도 안 무서웠는데 이젠 떨린다며 나이가 든 탓을 하는 우리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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