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개에서 만난 청설모!
잣을 참 잘 까먹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 나무에서 잎을 먹고 있는 청설모는 처음 봅니다.
아마도 새순만을 먹는 듯 합니다.
가까이 가면 도망갈 듯 싶어서 차 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차창을 내리는 것도 조심스러웠지요.
도망갈까봐 토끼라고 하는 대한이에게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못하고....
너무 먼 것 같아서 조용히 차를 가까이 대었는데 역시 식사를 방해하진 않았나 봅니다.
대한이와 함께 본 청설모의 식사!
참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 싶습니다.
시간상 편집해야하는 아쉬움을 제한다면.....
* 나중에 대한이에게 '청설모'라고 가르쳐 주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