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상으로는 '충북 제천시 송학면 오미리'란 곳에 터를 마련하였습니다.
하지만 생활권은 원주이지요.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원주시 신림면 송계리와 약 3km 떨어진 곳이니까요.
이곳을 선택한 이유요?
운학에 대한 미련을 떨쳐 버리지 못해서 멀리 가지 못하겠더군요.
새로운 삶을 시도하도록 힘을 불어준 곳이 운학이니 더더욱...
또 아이들 학교생활도 현재 잘 적응하고 있는데 다시 새롭게 한다는 것이 좀 그렇고 해서...
더욱 중요한 것은 이곳에서 즐길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겠다고 찬단한 것이무엇보다도 큰 이유겠지요.
터에서 바라본 좌측의 모습입니다.
감악산이 감싸고 있지요.
터에서 바라본 정면이지요.
앞에 '오미 저수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참붕어 낚시와 민물 새우가 많다고 하대요. 또 겨울엔 빙어도...
헌데 언제부턴가 낚시꾼이 베스라는 외래어종을 풀어서 참붕어가 덜 잡힌다고 하던데.....
터에서 바라본 우측정경입니다.
이웃하는 집이 버섯모양의 집을 하고 있지요. 저흰 버섯집이라고 불러요.
도로에서 본 터의 뒷모습입니다.
뒤가 야산이라서 닭을 키워볼까 싶기도 합니다.
오늘은 야생화를 보러가야지 했지요. 하지만 옥수수대를 뽑느라 못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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