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어느덧 성큼 다가왔구나. 이곳 황둔초등학교로 전학온지도 2달이 되어가는구나.
여기에 와서 처음 맞이하는 '가을 운동회'
얼마나 열심히 연습 했었니? 하얀 얼굴이 밝은 태양 아래서 검게 그을러지고..
또 얼마나 가슴 졸이며 뛰었을까?
보는 엄마도 아빠도 무척이나 대견스럽더구나.
결과도 넘 좋더구나.
우리 승연이는 달리기 2등, 장애물경기 2등(1등을 했어도 마지막 순간에 규칙을 어겨서), 마라톤 2등!
우리 승주는 달리기 1등, 장애물 경주 1등, 마라톤 5등!
정말 정말 잘했어. 어느 때 보다도 훨씬.
승연아 승주야!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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