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곱 번째 작품(?)은 딸에게 주기로 했다
작은 딸아이에게....
작은딸이 영화 일을 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많이 사용한다
해서 노트북을 담을 수 있는 가방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퀴니 퀼트에서 패키지로 구입했지요
완성된 작품의 "애플 노트북 가방"이다
노트북마다 크기가 다르지만 샘플은 크게 나온 것 같다
하지만 작은 딸은 맥북을 사용하기에 우선 크기를 재고 재단을 시작했다
실제 노트북을 재고 여유분을 주었다
이제 저 아플리케는 오려서 각 색깔별로 재단하고 퀼팅을 해야 한다
이렇게.....
앞주머니라도 사진처럼 안감(안)/솜/겉감(겉)을 대고 시침한 후 아플리케 모양 따라 시침한다
그럼 아플리케 모양도 살고 고정되어 안정이 된다
전체는 가로 줄무늬 따라서 퀼팅 한다
자~~~ 이젠 몸판을 해보자!!
조금의 오차도 줄이기 위해서 앞뒤를 생각해서 재단해 주었다.
종이재단을 앞면으로 나오게 본다면 앞쪽의 겉면(겉)/솜 /안감 (안)이 모두 종이 재단지 앞쪽으로 보고 재단을 해야겠죠?
몸통의 앞쪽과 뒤쪽이 꿰매어져야 하니 반대로 재단을 하면 될 것이고요
이리 하니 오차가 확실히 줄어서 퀼팅 하기가 아주 쉬웠답니다
몸통은 세로로 퀼팅 해 줍니다
물론 시침질은 해 놓은 후에 말이죠
뒤쪽이 너무 허전해서 원도 안에는 없지만 앞의 아플리케를 이용해서 만들었다
작은 애 이름의 이니셜을 넣어 주었다
J.S.J.
아무도 건드리지 말라는 것이징~~~
이니셜도 넣었겠다 다른 아플리케들도 완성했지요
이제 바이어스 대고 지퍼 달고 이어주는 것이 남았네요
바이어스 연결하는 방법이랍니다
밑각을 45도로하는 직각이등변삼각형이 만들어져요
왠 수학???
!!!!!!
이렇게 남들어진 바이어스를 이제 가장자리에 댈거랍니다
우선 앞쪽 주머니 윗부분을 바이어스로 대 준답니다
이렇게 말이죠
감쪽 같죠?
앞판은 미리 해둔 주머니 부분과함께 바이어스를
뒤판은 걍 혼자 바이어스를 대 준답니다
맨 밑부분은 그대로 두고 말이죠
참! 곡이 나 있는 부분은 자연스럽게 사진처럼 굴려줘야 울지않고 예쁘게 된답니다
다됨 앞판의 주머니 윗부분에 자석똑딱이를 달아 주어요
이젠 앞판과 뒤판이 마주보게 하고는 두겹실로 박음질해주세요
밑단이 단단해야 하잖아요
그렇지않으면 노트북이
쑤~~~우~~~우~~~~욱~~~~
앙돼요!!!!
이렇게 단단하게 되었나요? 그렇다면 다음엔~~~
가운데 부분을 바이어스로 대 준답니다
이젠 바이어스 대주는 것이 쉽죠잉????
걍 껌이죠?
ㅎㅎㅎㅎ
뒤집어보면 앞면은 저 사진처럼 되어있고요
이제 남은 것은 지퍼 다는 일이랍니다
긴 지퍼예요
이제 남은 것은 지퍼 다는 일이랍니다
긴 지퍼예요
밑단에서 시작해서 밑단으로 끝나더라구요
맥북이 좀 작잖아요
그래서 애좀 먹었어요
아무리 해도 이쁘게 안나와서 뜯기를 몇번했는지 몰라요
최종적으론 퀴니퀼트 사장님께 SOS를 청해서 처리 했답니다
사장님이 다른 것에서 하는 방법을 알려 사진으로 알려주더라구요
(슬라이드 사진 마지막 두번째부분처럼 말이죠)
차~~암~~ 친절도 하셔라.....
이제 양 끝 쪽이 벌어져도 흘러 내리지 않도록 사다리꼴 모양을 만들어서 대어 주었네요
아~~~
또~~~오~~~~
수학이......
전 여기에 남은 안감을 이용해서 속 주머니도 만들어 주었어요
지갑 대신 혹은 파우치 대신 쓸 수도 있으니까요
자
점점
완성되어가는 것 같죠?
손잡이도 두 겹으로 박아주었어요
홈질을 한 번 주~~욱 하고
다시 홈질로 돌아오는 방법으로 해야
뒷태도 예쁘게 나온답니다
이렇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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