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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골에서의 삶

아마도 네번째일까? 아냐 일곱번째가 맞겠네....(1)

by 시나브로84 2019. 7. 10.

퀼트에 손을 댄지가 언제더라?

2012년인가?

천연염색을 배운다고 제천농업기술센터를 다니면서 내가 들인 옷감을 가지고 시작했으니...

처음으로 옷감을 천연염색하여 만든  것이 '파우치'입니다

요것저것 넣고 다녔는데....

그래도 이건 가방안에서 사용해서  용케 살아남았군요ㅋㅋㅋ

 

두번째가 '가방'인데 그건 돌아가셨답니다ㅠㅠ

천연 염색의 단점이 햇빛에 약하다는 것

파우치와 같은 형태는 아니지만 비슷하고 저와 같은 옷감으로 염색되어 만들어진 것이라

우선 색도 바랬지만 너무 낡아서 그만 안녕을 고하고 말았다는...ㅠㅠ

 

 

세번째로 만든 것이 '쿠션'

바로 이것이죠

숯으로 염색하고 쪽이며 코치닐로 염색하고 매염제도 달리 해서 색을 내게 했었죠.

이것도 많이 색이 바랬네요

 

네번째는막내가 중1때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만들었답니다

자부담 조금하고서

다른분들은 손가방한다고 했지만 전 그래도 해봤다고 도전했네요

백팩

바로 이것이죠

퀼트샵에서 패키지로 구입했던 것 같아요

아플리케하느라 눈 빠지는줄 알았어요

저 아플리케가 전 과정의 반을 차지했었죠

지금 생각해도 어질어질하답니다 ^^

뒷면이랍니다

아플리케가 넘 힘들어서 나머진 어려운 줄 모르고 했네요.

다만 옆주머니와 옆주머니 안쪽면이 바뀌었다는 것만 빼면....ㅎㅎㅎㅎ

얘길 안하면 모르겠죠? 감쪽같죠?

근데 가방이 좀 커요.  제 키와 몸에 비해서

하여 많이 못들고 다녔어요ㅠㅠ

 

 

다섯번째도 막내 중학교 시절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만들었어요

일년에 한 번 꼴로 만들게 되더라구요

바로 이 '손가방'이랍니다

이건 고슴도치퀼트에서 패키지로 샀던것 같아요

앞뒤 모양이 다르죠?

저기 작은 손가방 보이시나요?

저건 패키지상품은 아녜요

동전 주머니가 있음 좋겠어서 제가 만들었죠

가방과 같은 모양으로 말이죠 ㅎㅎㅎ

옆모습이예요

좀 복잡은 했지만 아주 쓸모가 있어요

이렇게 들고 다닌답니다~~^^

 

여섯번째 나의 작품은 '숄더백'

이것은 엔조이퀼트에서 패키지로 구입한 거랍니다

그동안 어려운 것만 했으니 좀 쉬운 것으로 해보자고 해서 선택한 것이죠

나름 쉬웠어요

저기 동그란 것 보이죠?

저것도 원래는 지퍼에 달려서 열고 닫는데 도움을 주는 모양이었죠

저기에 지퍼를 달아 동전 넣는 지갑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럼 일곱 번째가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