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4 올 가을엔 바쁘다 바뻐~~~ 유달리 여름에 비가 많았던 한 해였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가을엔 작년에 비해 비가 적었다. 그래서인가? 따야할 열매가 많다. 그렇지않아도 산야초효소를 담을려면 열매를 따야하는데... 아침마다 산을 돌며딸 열매를 찾느라 이리저리 헤맨다. 예전에 땄던 곳에도 가고... 이번엔 돌배를 따러갔다. 산속으로 가니 이런 곳에서도 예전엔 농사를 지었다는 다랭이 논이 나타난다. 하지만 지금은 농사를 짓지않아 그저 숲이 되어 버렸다. 다만 그러했다는 모습만갖고 있고. 밭은 될 수 없다는 듯 물이 베어 나온다. 땅이 질퍽하다는 것이다. 물질이 풍부해서일까? 이젠 이런 논에서는 쌀을볼 수가 없으니... 하여튼 우린 산으로 들어갔다. 커다란 배나무가 보인다. 나무타기 도사인 남편! 능숙하게 나무를 탄다. 올라갈 수 잇는 지.. 2011. 9. 26. 뽕(오디 포함)효소와 잣효소 봄이되면 나와 남편은 참으로 바빴다. 장마가 오기 전에 부지런히 산으로 가서 산야초를 채취해서 발효를 시켜야하니 말이다. 유월! 햇볕이 한창인 날을 골라서 우린 또 산으로 갔다. 뽕나무가 한창 자라고 있을 때이니 뽕효소를 담기 위해서... 새순을 잘라서 담는데 오디도 따라 왔다. 아주 실하게 굵게 잘 익은 것을 골라 시식해 보는데 맛이 아주 일품이다. 올 핸 야생 열매가 아주 실한 듯 하다. 집에서 가지런히 정리하는데 시어머니께서 도와 주시겠다고 하신다. 어머니께도 오디를 드리니 맛나게 드신다. 이거 오디 아이가??하시면서...^^ 그리고 나서 몇일 후! 남편과 난 또 산에 올라 잣을 수확했다. 남편이 마치 다람쥐처럼 나무를 탄다. 지그재그로 난 잣나무가지들이 다리 역할을 하고. 아직은 나무를 타는 폼이.. 2011. 9. 5. 산야초 발효 효소 음용법 청산지기 산야초 효소 음용방법 1.효소 원액 20~30ml넣고 생수나 끓여 식힌 물을 6~10배를 넣어 희석하여 바로 마신다. 식사 하시기 1시간 전에 음용하시는 것이 흡수가 빠르고 좋습니다. 2.효소 원액 양을 많이 넣고 위의 배수로 자신에게 맞게 물로 희석하여 냉장 보관하면서 시원하게 마신다. 3. 선선한 날이거나 추운 날에는 따뜻한 차로 마실 수 있다. 4. 각종 음식에 넣어서 먹는다. (예로 드레싱 만들 때, 김치, 조림 등) 5. 단식이나 절식 후에 생체 발란스 유지를 위해 복용하셔도 됩니다. 6. 수험생이나 식사를 거르시는 분이 복용하시면 속쓰림을 방지하고 두뇌 회전에 도움이 됩니다. 7. 술을 드시고 난 후 마시면 갈증해소와 숙취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2011. 9. 5. 엉겅퀴효소 지난 오월엉겅퀴 꽃이한창 피었을 때채취를 해서 발효효소를 담았습니다.가시가 어찌나 따가운지....초봄 꽃이 피기 전에 가져온 뿌리는 그래도 좀 나았지요.아직은 가시가 억세지 않을 때이니 만지는 것이 아프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오월의 엉겅퀴는 가시가 억세어져 이젠 아프게 찌릅니다.아얏!이렇게 외치며 채취를 하고 다듬고 버무려서 항아리에 담습니다.이제 발효를 거치고 숙성이 되어 맛있는 발효 효소액을 기대하면서요...요거이 고려엉겅퀴였으면 나물로 밥 해먹었을 텐데...고려엉겅퀴가 우리가 알고 있는 곤드레이거든요. 엉겅퀴의 효능을 찾아 보았습니다. 뿌리를 그늘에 말려 달여 복용하면 만성 위장병에 좋고, 생뿌리를 찧어 붙이면 종기에 좋고, 지혈작용을 하므로 토혈, 코피, 잇몸출혈 등의 각종 출혈에 효과가 있고 급성.. 2011. 6. 24.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