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간이 어찌 지나간 것인지...
신참내기 농사 짓는 것이 쉽지않아 고 귀여운 소나무들을 심었다.
고것들 크는 재미가 솔솔하여 구경하다보니 오잉????
옆에 무성히 자리를 잡으려 시도하는 잡초들을 보니 결코 용서할 수가 없다.
하여 '잡초와의 전쟁'을 선포하였다.
그래도 남은 텃밭에 우리내 먹거리는 해결하자고 요것 저것 심었더니
이젠 걸어다닐 자리(?)가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군.
역시 욕심은 버리기가 참 힘든 것이여.....
바야흐로 산야초를 채취해야할 시간이 되었다.
장마 오기전 새순들을 채취하러 산속으로 가야한다.
먼저 독은 사두었으니 저 정도면 되고..
앗!'독'들의 항온을 위하여 창고도 만들어야 하는데??? 흙집으로 함 만들어보지. 흠....
헌데산야초들을 발효시킬 황설탕도 사야하잖아??
으악!
정말 '악' 소리가 날 정도로 바쁘다바뻐!
정말 하루가 어찌 지나는 것인지.
이산 저산을 다니고 나면 벌써 하루가 후딱 지나고 또 다음날이 찾아오니...
이러다 이 신참 앓아 눕는 것 아냐?
요거이 끝나면(?) 조만간 만나자구요.
장마가 지면 요 신참이가 한가해지는 시간 아니겄어요? ㅋㅋㅋ
요러다가 장마가 빨리 오길 학수고대하는 것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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