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외출을 하고 돌아와 밤하늘을 쳐다 보았습니다.
무수히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이 내려다 봅니다.
집 바로 위 북두칠성도....
한겨울 동안에 영롱하게 빛나던 그 별들은 아닙니다.
따스해졌단 것일까요?
겨울엔 그 빛이 아리도록 눈부셨는데....
집 뒤 숲에서 어떤 동물의 움직임도 감지 됩니다. " 사사삭~~"
어디선가 아~~우~~!!!하는 짐승의 울음 소리도 들려옵니다.
또 소쩍 소쩍 하고 우는 듯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소쩍새인가요?
갑자기 모든 울음을 깨뜨리는 것이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개구리의 울음소리입니다.
논에 물댄 것을 어찌도 그리 잘 아는지요.
겨울이 지나고 우수와 경칩이 지났을댄 저 멀리 저수지쪽에서 울음소리가 들렸더랬습니다.
비가오면 겅중겅중 첫길로 올라와서는....
그런 개구리였었답니다.
그런데 논에 물을 대자마자 어찌 알았는지,
겨우내 어디서 있었는지,
온 동네 개구리들이 다 모였는지,
잠시동안의 생각을 깨웁니다.
그 잠시동안에도 이 개구리들은 울었을텐데 어찌 안들렸을까???
'오미골에서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내게도..... (8) | 2008.05.20 |
---|---|
산야초효소와 무말랭이 (6) | 2008.05.11 |
봄이다!! 봄이야! (7) | 2008.04.26 |
바람소리.... (4) | 2008.04.15 |
우째 이런 일이.... (8) | 2008.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