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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 집에도 못오는 줄 알았네ㅠㅠ 몇년 전 뒷산에 올랐다가 우연히 발견한 적있었던 달래가 생각났다.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는 것도 무료한데, 날씨마저 화창해서 도저히 집에 있을 수가 없었다. 뒷산이고 예전에도 올라봤던 산이니 점심 먹고 커피도 타고, 물도 둘이 오르는 것이니 500ml면 충분하다고 쉬이 생각하며 오를 준비를 했다. 우리집 개인 동동이가 저기서 쳐다보는 것이 안스럽다. 데리고 가면 이리오라고 위치를 간혹 확인해야하는 것으로 좀 힘들긴하지만 함께 가기로 결정하고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다른 곳으로 가려는 동동이를 부르며 .... 가파른 뒷산에 오르며 발견했다. 남편 왈 오소리 굴이라는 것이다 겨울에 동면을 한 곳으로 굴 입구가 두 개란다. 누군가 한쪽으로 오면 다른 쪽으로 도망치는 것이란다. 머리가 참으로 좋은 동물인 것 같.. 2020. 4. 24.
휴(HUE)....... 올해 2019년 봄, 한차례 열렸던 "휴(休)" 행사가 올가을 두 번째로 열리게 되었다 "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멈춤과 쉼에 "가을의 진한 향기"가 더해졌다 농업을 우선시하고 농민과 함께하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민뿐만 아니라 도시민에게 안겨주는 "자연치유행사"! 언 제 : 2019년 10월 18일(금) ~ 2019년 10월 20일(일) 개막식 : 2019년 10월 18일 (금) 오후 2시~ 어디서 : 제천시농업기술센터내 무엇을 : 전시회와 체험, 힐링 음악회, 자연과 콜라보 그리고 휴~~ - 나를 위한 힐링 음악회 : 2019년 10월 20일(일) 오후 4시~ 출연 가수 : 박강성, 지동국, 두바퀴 -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잉볼 명상체험 : 2019.10.19 ~ 20. 오후 2시~ 오후 3시 사.. 2019. 10. 15.
그래, 일곱번째야..... 나의 일곱 번째 작품(?)은 딸에게 주기로 했다 작은 딸아이에게.... 작은딸이 영화 일을 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많이 사용한다 해서 노트북을 담을 수 있는 가방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퀴니 퀼트에서 패키지로 구입했지요 완성된 작품의 "애플 노트북 가방"이다 노트북마다 크기가 다르지만 샘플은 크게 나온 것 같다 하지만 작은 딸은 맥북을 사용하기에 우선 크기를 재고 재단을 시작했다 실제 노트북을 재고 여유분을 주었다 이제 저 아플리케는 오려서 각 색깔별로 재단하고 퀼팅을 해야 한다 이렇게..... 앞주머니라도 사진처럼 안감(안)/솜/겉감(겉)을 대고 시침한 후 아플리케 모양 따라 시침한다 그럼 아플리케 모양도 살고 고정되어 안정이 된다 전체는 가로 줄무늬 따라서 퀼팅 한다 자~~~ 이젠 몸판을 해보자!! 조금.. 2019. 10. 15.
아마도 네 번째일까? 아냐 일곱 번째가 맞겠네.... (2) 막내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간지도 두 해를 훌쩍 접어들었다 작년에도 올 초에도 예전 황둔중학교 학부모회에서 연락이 온다 퀼트 모임으로....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이로써 이 퀼트 모임이 꾸준하게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올 작품은 무엇으로 하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둘째가 영화 일로 편집을 하기에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고 가지고 다닌다 해서 둘째에게 선물할 생각으로 노트북 가방을 만들어 주면 가지고 다닐래? 하고 물어보니 선뜻 가지고 다닌단다 고맙다 요즘 애들이어서 손바느질한 것이 촌스럽다고 안 가지고 다닌다 할까 봐 걱정했는데.... 근데 걱정이 하나 늘었다 바늘귀가 잘 안 보인다는 것이다 더욱이 퀼트 바늘은 2cm 정도여서 바늘귀가 더 작다 다만 실이 단단해서 잘 풀어지지 않는 장점.. 2019.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