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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 승연이야.(2004.6.16) 어제 한문 경시 시험을 보았다구. 항상 자기 일에 열심히 스스로 해내더니 결과도 좋네? 역시 우리 승연이야. 100점 또 하나 추가했다. 그치? 앞으로 있을 시험도 그럴거니? 아~ 이러다가 엄마 눈 높아지면 어쩌지? 책임져.... 정말 잘 했다. 우리 승연인 잘 한다고 엄마 아는 사람들은 다 얘길하지. 잘했다 승연아~~~~ 사랑해..... 2004. 10. 3.
승주 공개 수업한 날! (2004.6.16) 오늘 1학년 공개 수업이 있어서 입학하고 처음으로 교실로 갔지. 역시 1학년답게 엄마들이 많이 왔더구나. 때론 아빠도 오시기도하고... 선생니께서 누구 발표할 사람? 하니 우리 승주 손을 번쩍 들며 시켜 달라고 했는데 아! 선생님의 사각지대에 걸려 잘 못보시더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들었건만... 서운하지 않지? 괜찮지? 그래도 맨 나중엔 승주에게도 어떠냐고 물으시던데. 우리 승주 정말 발표 열심히 하려고 용기 있게 손드는 모습을 보니 엄만 너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더라. 누가 시키든말든 그것에 신경쓰지말고 네가 하고 싶은 발표가 있거든 오늘처럼 용기있게 손을 번쩍 들으렴, 승주야. 우리 승주가 참 잘한다고 선생님께서도 칭찬하시던데? 엄만 오늘 우리 승주의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자랑스럽더라. .. 2004. 10. 3.
승주가 발표력교실에서 발표하던 날 (2004.6.2) 그날은 비가 몹시도 내리던 날이라서 승주 혼자 수련관 차를 타고 갔어야 했지. 원래는 언니도 대한이도 엄마도 함께 가려고 했었는데 그 비때문에... 게다가 엄만 캠코더로 승주의 발표하는 모습을 담아 주고 싶었는데 공교롭게도 엄마가 알바하고 왔어야 해서 가져가지도 못하고 시간도 겨우 맞추어 가게 되었지. 그시간까지 용케 혼자 기다려준 승주가 너무도 대견스러웠지. 다른 애들은 가족과 함께 기다리던데... 또 엄마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발표하겠노라고 선생님께 말씀까지 드려 놓고 말야. 발표도 정말 잘 하더라. 앞에 나가서 게다가 무대에서 발표한다는 것이 많이 떨렸을텐데 말야. 정말 잘 했다. 승주야! 앞으로 발표할 일이 참으로 많을텐데 그날처럼 용기를 갖고 잘 해냈으면 좋겠다. 다시한번 얘기해도 되겠지? 정말 .. 2004. 10. 3.
승연이 정말 시를 잘 썼더구나.(2004.5.29) 민족 함양에 관한 시를 쓴다고 했을 때 엄만 막연하게만 느껴지더구나. 헌데 승연이가 막힘없이 써 왔을 땐 엄만 깜짝 놀랐지. 엄마한테 물어 봄직하건만 아무런 도움도 요청 않고 혼자서 쓱쓱 써내려간 시에 감격했지. 그런데 더욱 놀란 것은 제법 그럴 듯 하게 잘 썼다는거야. 엄마도 그렇게 까진 못 썼을 것 같은데.... 그결과 우수작으로 뽑혔더구나. 정말 정말 잘 했다. 독서를 많이 하더니만..... 역시 독서왕 다운 것 같아 흐믓하다. 2004.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