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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배추와 무! 감자를 네고랑을 캤으니 그냥 비워두기가 안됐다.좀 일찍 캤으면 깻잎이라도 심었겠지만 지금은 그러기엔 여력도 없고 (핑계!)곧 김장배추도 모종을 시작해야하고 김장무도 심어야 할지도...해서 고랑을 만들기로 했다.어제 저녁 비가 왔으니 비닐 멀칭도 해 놔야지.풀도 잡고 습기가 날아가는 것도 막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랄까? (ㅋㅋㅋ 남들이 알면 완전 농부가 하는 말 인줄 알겠군.)운동도 할겸 5km정도 되는 길을 자전거 타고 갔다.새벽 다섯시 반!시골길을 달리는 그 상쾌함이라니....헌데 으~~윽!왜 새벽같이 농약을 뿌리는거야? 에고.... 숨쉬기가 힘이 드는구먼.풀과의 전쟁, 벌레와의 전쟁 이긴 하지만 넘 많은 농약을 살포한다.(이러지 않으면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고 병이 들어서 팔 수가 없다고 얘기 하지만)그.. 2005. 7. 26.
집의 형태가 점점.... 집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자리를 잡고 있다.몸에 좋다하여 황토벽돌로 쌓았는데 얼마나 좋을지는 아직 살아보지 않았으니....하지만 시원하다는 것은 알겠다.어제 황토진흙으로 개어서 환을 만들고 서까래 사이사이를 막았다고 한다.일하는 분들이 있지만 내 집을 짓는 것이라 남편이 손을 보태었나보다.저녁에 돌아오는데 녹초가 되어서 들어온다.일을 하는데 있어 꾀를 부리지않고 하는 사람이라 열심히 했을 모습을 생각하니 안쓰럽기까지 하다.더우기 " 막노동 하는 것 정말 힘들다. " 하는 말을 하니 이 더위에 흘린 땀이 헛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아직도 일이 계속 되고 있다.이 집이 다 지어져도 계속 되겠지. 2005. 7. 26.
감자를 캤어요. 하지 감자라고 해서 '하지'에 감자를 캔다고 하대요.또 장마전에 감자를 캐야 썩지 않는다고.하지만 고냉지에서는 잎이 다 녹아내려도감자를 캐지 않느다더군요.거기에다 겨울 김장배추를 심고 출하한 후에 그제서야 감자를 캔다더군요.이것은 고냉지에서만 가능하다고...제가 사는 이곳은 고냉지라고 하기엔 모자라 감자를 미리 캐야만 했지요.하지만 남들보다 20일 정도 늦게 심은 저희는 다들 감자를 캐고 난 이후 이제야 캐기 시작 했습니다.감자 좋아하는 형부가 하지 때 강원도 감자라고 달라고 해도 알이 너무 작아서 드리지 못했죠.이젠..... 아이들과 감자 캐기에 나섰습니다.너무 신나하는 아이들!서너 고랑을 캤는데 꽤 많이 나오네요.돌밭이라서 큰 것을 기대하지 못했는데 그곳에서도 큰 감자가 나오긴 나오네요.감자를 들어서.. 2005. 7. 25.
든자리보다 난자리가 더 크다더니..... 저지난주 새 식구가 하나 늘었다.이름은 '새미'옹달샘의 샘을 따서 지었다.어린 강아지인데 먹질 못한다고 강아지를 주시는 분이 사료와 우유를 주셨다.하루 이틀 우유만 주니 강아지가 배가 고픈 듯하다.해서 사료를 주니 한주먹 정도 되는 것을 게눈 감추 듯 해치워버린다.그동안 굶주렸구나싶어서 한번 더 주니 이 또한 마찬가지.다시 한번 더 해서 자그마치 세번을 주었다.다섯알만 주라고 했는데....너무 잘 먹어서 규정을 어겼다.그러했더니만.....넷다섯번을 끙가한다.그것도 옆집할머니네 발털이에다가.쉬야도 할머니네 발털이에다가만 하니 미안하기도하고 처음 키워보는 강아지라 정신이 없어 산만하기도 하다.하여 집을 문앞에 두었다.밤에도 잘 자는지 살펴보고.....다섯시면 강아지 아침밥을준다.그런데 . . . . . . .. 2005.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