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44 함께해서 즐거웠던 날!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던 날..... 그날을 다시 볼 수 있어 아주 기분이 좋아지네요. 더우기 이렇게 동영상을 만들어 보내 주신 '민희님'께 감사합니다. 2008. 6. 28. 드디어 내게도..... 요즘 날씨가 하도 괴이하야.....이상기온이라 하긴 하지만 급기야 지난주에는 오월 중 서리가 내리니 이 신참의 밭에 심은 먹거리 참외의 모종이 50%가 폭삭, 고추 모종은 괜찮아 보이고, 다행이도 고구마는 심지 않았으니 이땐 게으른 것이 도움이 되는군.이내신참 농부의 맘이안타까울진데 전문 농부님의 맘이라니.....헌데 어젠 천둥도 치고 번개도 번쩍번쩍 하 ㅡ니 이거이 원참!봄인지 겨울인지 구분 못하게 하더니 일주일 상관으로 봄인지 여름인지 가늠이 되질 않게 하고.....맘도 싱숭생숭하니 이런 날씨에 찾아온 몸살 감기가 날 내버려 둘리 없어 그저 머리 싸매고 방구들에 푹 빠져버렸다.효소를 담그려면 산으로 가야하는데 날도 안도와주고 몸 마저 날 배신하니 ㅠㅠ며칠전 무리를 해서 일까?오월의 행사가 왜 그리도 .. 2008. 5. 20. 산야초효소와 무말랭이 '식품첨가물'에 대한 글을 읽고 부터 음식을 사 먹는다는 것이 겁이 납니다.면밀히 따지면 아마도 먹을 것이 없다고 하겠지만...여하튼 되도록이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은 만들어 먹자!배워서라도 만들어 먹어보자 하고 있습니다.더우기 산야초 효소가 숙성이 되어 먹을 수 있으니 더욱더....이 산야초 효소를 이용해서 많이 해먹습니다.파는 외간장 사용을 하는 대신 국간장에 산야초 효소를 넣고 음식을 만듭니다.고기를 잴 때도 외간장은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국간장 + 산야초 효소 를 넣으면 맛이 더 담백하답니다.그러고 보니 물엿도 사용을 안하게 되었네요.물엿을 사용해야하는 음식에도 모두 산야초 효소로 대신하니.....단맛의 성분이 있지만 숙성과정에서 단당류로 변해서 몸의 흡수가 좋으니 일석*조 이죠.하여 오늘은.. 2008. 5. 11. 찰라! 밤외출을 하고 돌아와 밤하늘을 쳐다 보았습니다.무수히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이 내려다 봅니다.집 바로 위 북두칠성도....한겨울 동안에 영롱하게 빛나던 그 별들은 아닙니다.따스해졌단 것일까요?겨울엔 그 빛이 아리도록 눈부셨는데....집 뒤 숲에서 어떤 동물의 움직임도 감지 됩니다. " 사사삭~~"어디선가 아~~우~~!!!하는 짐승의 울음 소리도 들려옵니다.또 소쩍 소쩍 하고 우는 듯한 소리가 들려옵니다소쩍새인가요? 갑자기 모든 울음을 깨뜨리는 것이 있습니다.며칠 전부터 개구리의 울음소리입니다.논에 물댄 것을 어찌도 그리 잘 아는지요.겨울이 지나고 우수와 경칩이 지났을댄 저 멀리 저수지쪽에서 울음소리가 들렸더랬습니다.비가오면 겅중겅중 첫길로 올라와서는....그런 개구리였었답니다.그런데 논에 물을 대자마자 어.. 2008. 5. 1.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