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44 산자고와 은방울꽃, 솜방망이와 좀꿩의다리 여리디 여린 잎! 그 사이로 뚫고 나온 꽃대!산에서 꽃을 피우려하니 힘이 드는가보다.한번 자고 일어나서 피우나? 산자고월현으로 가는 길에서 만나 은방울꽃달빛에 비치는 은방울꽃을 보고 싶어지는군요.고개가 가파르고 외등도 없는 곳이라 쉬이 찾기가 힘이 드는군요.현재 고갯길 포장이 한창인데 이 은방울꽃 서식지는 다치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푸르른 산에 노오란 꽃이 눈에 화~악 들어옵니다. 솜방망이 꿩의 다리가 길었나? 왜 그런 이름이 붙여졌을까? 좀꿩의다리 2005. 5. 20. 하늘소와 야생화! 어머니댁에 갔다가 만난 하늘소!그곳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내 집앞에도 있네요. 뒤 야산에 올랐다가 만난 줄딸기!한잎이 있더니 이렇게.... 하늘말나리 알고 보니 한잎만 나온 것은 내년에 꽃을 피우고 위의 잎은 올해 꽃을 피운다고 하더군요.무엇인지 무척 궁금했는데 여로라고 하네요.어떤 꽃을 피울지 궁금해집니다. 제비꽃은 제비꽃인데 흰털제비꽃제비꽃의 종류가 참으로 다양하더군요. 처음엔 둥글레인줄 알았습니다.서식지를 발견하곤 우린 떼부자가 되었다고 남편과 가슴 뿌듯해 하며 산을 내려 왔지요.헌데 엄마가 보여준 잎과 어딘지 모르게 달라 알아보니 큰애기나리라더군요.많이들 착각한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 고루 퍼져 있는 병꽃나무 처음엔 노란색이었으나 차츰 붉은색으로 변해 가더군요. 2005. 5. 20. 인간 제초기! 지난번에 운학에서 유기농을 하시는 서선생님께 상추모종을 얻어와서 살고 있는 곳 한귀퉁이에 심었다.매일 물을 주고 키우니 오늘 낮에는 쌈을 싸먹어도 되겠기에 뜯어다상을 차리니 밥상이 가득하다.올 여름엔 야채를 상에 가득 내어보자 싶어 지난번에 뿌려둔 상추, 쑥갓, 깻잎을옮겨 심자고 오미로 갔다. " 으악~~~"며칠 전만해도 이렇게 풀이 무성하게 자라지 않았었는데....비 온뒤 부쩍 자랐나보다.도대체파종한 곳이 어디야???"우후" 파종할 때 정리를 좀 하고 심었더니 그래도 밭의 형태가 난다.상추 모형이 쬐끔씩 나는 것을 옮겨 심었다. 약 20포기 정도..물도 주고 했으니 옮겨심기 끄~읕!헌데 쑥갓도 심었는데? 도대체 어느것이지? 남편은 아직 안나온 것 같다고 한다.하지만 이상타? 상추와 같이 심었었는데???.. 2005. 5. 19. 달마와 꼬달이 여길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친구를 몰래 찍더니만 자신도 찍어야겠다고.... 굉장히 무섭다고 벌벌 떨며 찍은 꼬달아빠! 꼬달이와 함께 찍겠다고 또 ... 하지만 이번엔 아까 그 곳이 아니다. 바로 옆이긴 하지만..... "아빠는 달마 난 꼬달이"하는 아이의 말에 행복해 하는 아빠와 아들의 행복한 포즈! 2005. 5. 17.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