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44 다람쥐와 청설모 저도 궁금했는데 mubius님도 묻기에 해결하기로 했습니다.덕분에 이젠 잘 구분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다람쥐는 쥐목 다람쥐과에 속하며 우리나라에는 다람쥐, 청서(청솔모), 하늘다람쥐, 날다람쥐의 4 아종이 서식하고 있다. 다람쥐는 청서나 하늘다람쥐보다 훨씬 작다.우리나라의 다람쥐는 세계에서 으뜸으로 귀엽고 아름다우며, 쳇바퀴를 잘 돌린다. 우리나라의 다람쥐는 울창한 침엽수림에 많이 살고 있으나 활엽수림이나 암석이 많은 돌담 같은 곳에서도 더러 살기도 한다.우리나라에서는 어느 지방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밤에는 활동하지 않고 낮에만 활동하며 나무타기를 좋아한다. 땅속에 굴을 깊이 파고 보금자리를 만든 뒤에 보금자리에서 가까운 곳에 먹이 저장 창고를 한두 군데 만들어서 보금자리와 먹이 저장 창고 .. 2005. 6. 7. 청설모의 식사! 달고개에서 만난 청설모!잣을 참 잘 까먹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오늘 나무에서 잎을 먹고 있는 청설모는 처음 봅니다.아마도 새순만을 먹는 듯 합니다.가까이 가면 도망갈 듯 싶어서 차 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차창을 내리는 것도 조심스러웠지요.도망갈까봐 토끼라고 하는 대한이에게 제대로 가르쳐 주지도 못하고.... 너무 먼 것 같아서 조용히 차를 가까이 대었는데 역시 식사를 방해하진 않았나 봅니다.대한이와 함께 본 청설모의 식사!참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 싶습니다.시간상 편집해야하는 아쉬움을 제한다면.....* 나중에 대한이에게 '청설모'라고 가르쳐 주었답니다. ^^ 2005. 5. 26. 우리목하늘소 ㅡ서식장소전국 산림 지역에 국부적 분포ㅡ일반설명■ 몸은 굵고 짧아 강한 인상을 준다. 흑갈색의 몸에 황백색의 짧은 털로 덮여 있는데 이 모습이 불규칙하기는 하지만 마치 딱지날개에 두줄의 무늬처럼 보이게 한다.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의 앞쪽에 알갱이처럼 생긴 작은 돌기들이 흩어져 있어 표면이 거칠어 보인다.ㅡ세부설명■ 성충은 6-8월에 걸쳐서 참나무류의 벌채목에 날아든다. 애벌레는 떡갈나무를 포함한 참나무류에 사는데 버드나무류에도 기생한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지금도 돌다래란 이름으로 하늘소를 부르는데, 이는 하늘소의 더듬이를 잡아당기면 버둥대면서 다리로 돌을 집어 들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바로 이 이름을 낳게 한 놀이를 주로 우리목하늘소로 하였다고 한다. 2005. 5. 25. 비빔밥 완성! 밭에 상추, 쑥갓, 깻잎,열무를 심고 보니 여름에 비빔밥을 해먹어야겠단 생각이 든다.입맛 없는 여름에 된장찌게 보글보글 끓여 놓고, 쌈재료에고추장을 넣어 쓰윽쓰윽 비비면 "으으" 군침이 절로 돈다.아참! 이번 봄에 두릅을 고추장에 박아 놓았는데 이것도 쫑쫑 썰어서 넣고 비벼야겠지? ^^그래서 지난 16일 주천장에 가서 치커리,적치커리, 케일, 참나물,대파 씨앗을 거금 만원을 주고 샀다.집이 밭 가까이 있지 않지, 아직 지하수를 파지 않은 상태지 그러니물을 주기도 쉽지 않다.그래서인지 밭에 파종을한 것이 생각보다 쉬이 자라지 않는 것 같다.가물었기도 하고 땅이 척박한 탓도 있기도 하겠지만.... 지난번 모종을 심고 난 포트에 옥수수대를 태운 재가 섞인 흙을 넣고 (큰돌들은 골라 내고)씨를 뿌리고 다시 흙으.. 2005. 5. 23.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86 다음